국내 사이버 및 네트워크 보안업체 '에스넷' 에 대한 내용입니다.
에스넷은 1999년 삼성 네트워크사업부문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습니다. 에스넷은 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 및 대학을 주로 고객사의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구축, 유지보수 및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센터를 용이하게 확장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하여 네트워크 구조 설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 제공, 그리고 인터넷 전화와 실시간 영상회의 등 고객사의 업무에 요구되는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무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이버 위협이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CISCO사의 gold 파트너 자격을 보유한 회사로, 네트워크 분야에서 다수의 국내외 기업과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2002년 CISCO사의 파트너 자격 취득 이후, 현재까지 CISCO사의 제품을 국내, 국내에 공급 하고 있습니다. CISCO 이외에도 Dell과 데이터 센터 플랫폼 등을 공급하는 VMware 등, 네트워크 분야의 다수의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에스넷의 종속회사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2020년 2분기 사업보고서 기준) 동사는 2020년 1분기에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동사의 사업 특성상 계절성이 크게 나타나 하반기에 매출과 이익이 집중되며, 코로나의 영향으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일부 프로젝트의 지연으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에스넷의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IoT, 5G, 빅데이터, AI 등 4차 산업 관련한 신규사업에서 좋은 실적을 보였으며, 고객 서비스 향상 및 시장 확대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며 수익증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ㅗ간계사인 굿어스, 굿어스데이터, 굿어스스마트솔루션과 함께 신기술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의 해외법인과 협력체제를 갖추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2분기 실적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언택트로 전환되면서 향후 1) 고객사의 반도체 설비투자가 지속적 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2) COVID-19 확산 경험으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위 해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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