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3 가치주의 매력이 정말 사라진걸까? 가치주가 다시 성장주 대비 우위를 보이는 걸까? 가치주 투자 조언가들은 그렇다고 말한다. 7월 9일 이후로 가치주 상장지수펀드 ‘iShares S&P 500 Value ETF’가 성장주 펀드 ‘iShares S&P 500 Growth ETF’ 수익률을 5.6%포인트 상회한 건 사실이다. 반면에 연초부터 7월 9일까지는 S&P 500 성장주가 S&P 500 가치주보다 28.8%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었다. 하지만 필자는 이를 회의적으로 본다. 가치주가 성장주를 이기는 장기 패턴으로 돌아갈 거라는 예상이 최근 몇 년간 몇 번이나 빗나갔었다. 최소 지난 13년간은 가치주의 부활이 그저 희망일 뿐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쉽게 가치주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가치주가 성장주를 이긴 역사가 길다. 켄 프렌치 다트머.. 2020. 7. 29. 금융시장 낙관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계해야하는 이유 (신한금융투자, 코로나 사태 희망에 가려진 위험) COVID19로 인한 3월 폭락 이후, 금융시장은 폭락 전까지 회복하였고, 그 이상의 상승세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이면에는 여전히 금융시장을 위협하는 리스크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인지하고 주의하고있어야만 갑자기 뒤통수 맞는일(ㅎㅎ)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와 관련된 흥미로운 Report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COVID19의 재확산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에서는 앞으로의 전망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더욱 많은 것 같습니다. ①양호한 지표발표, ②코로나19 치료제 개발, ③ 5차 부양책 논의 등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리스크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향후 이것들이 구체화될 전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 2020. 7. 19. 6월 고용지표 발표 (통계청) - 취업자수 전월비 증가 but 민간부문 고용 부진 지속 6월 취업자수가 전월 대비 7.9만명 증가하였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3만명 감소하였고,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COVID19로 인한 실업 및 고용충격이 금번 지표에서도 여전히 나타나고 있는 모양입니다. 정부의 고용정책으로 취업자수가 전월대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증가폭은 전월대비 7.9만명으로 5월의 증가폭(15.3만명)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정부정책으로 공공행정 등 취업자 수는 증가하였으나,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민간부문 고용의 부진은 여전히 나타나고 있습니다.6월 산업별 취업자수는 제조업에서의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며, 5월 소폭 개선되었던 서비스업이 6월에 다시 악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정책 영향으로 공공행정 보건 등 분야에서의 취업증가가 민간부문 부진을.. 2020. 7. 15. 이전 1 다음